임신기간 중 브레짜스쿨도 갔을만큼 브레짜에 관심은 많았는데 왠지 모르게 제가 완모를 할 것만 같아 살까말까 조리원에서까지 고민을 지속했던 산모입니다.
막상 아이를 만나보니 제가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서는 아이 먹성에 비해 저의 모유량은 계속 비루했던지라 고민끝에 조리원 퇴소 2일 전 브레짜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설연휴라 못받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연휴 시작전 왔고 집에 아이와 함께 복귀하자마자 브레짜를 까고 세척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네요.
여전히 모유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해 고난의 행군이라는 혼유의 길을 걷고 있으나 이제 브레짜 쓴지 겨우 일주일임에도 하룻새 다섯병~여섯병씩 뚝딱하는 아이 식사시간을 맞추다보면 브레짜는 정말 최고의 이모님이 맞습니다!!! 밥 바로 안준다고 모유 잘 안나온다고 집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대는 아가를 위해선 브레짜는 정말 필수품입니다. 완분이시거나 혼합수유하시는 분은 무조건 사세요! + 깔때기는 1개만 추가구매 가능해 2개로 쓰고 있는데 금방금방 신호떠서 하나 더 사고 싶네요..
7초만에 나오는 동영상을 찍었지만 mp4파일은 첨부가 안된다기에 캡처사진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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